유창혁바둑도장
HOME > 도장소식 > 바둑뉴스
바둑뉴스
[삼성화재배]이세돌 준결승2국서 우광야 제압하며 1-1 타이, 오늘 최종국!
파일 날짜 2013-11-07 조회수 4503
 
종합/ ‘두려워하라!’ 쎈돌의 화끈한 반격
이세돌 준결승2국서 우광야 제압하며 1-1 타이, 스웨vs탕웨이싱 역시 1-1
   
 
 
▲ 삼성화재배 준결승 2국에서 이세돌 9단(왼쪽)이 우광야 6단을 완벽하게 제압한 뒤 기분 좋게 웃고 있다. 우광야는 제대로 된 반격을 해보지 못했다.


“우광야 6단이 흔히 사용되지 않는 수단을 들고 나왔는데 이세돌 9단이 임기응변으로 이를 분쇄하면서 상변에 거대한 보가를 형성해 순식간에 승세를 탔다.”

사이버오로 해설을 맡았던 한종진 8단의 총평이다.

6일 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준결승3번기 제2국에서 이세돌 9단이 백을 들고 266수 만에 중국 우광야 6단에게 불계승했다.

1국에서 고전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내용이었다. 중반 들어갈 때 이미 상변에 60집 가까운 보가를 만들었다. 우광야는 이 위용에 기가 눌렸는지 좌하와 우하에서 연거푸 어지러운 변화를 유도했지만 파괴력이 대단치 않았고, 이세돌은 부드럽게 받아치면서 후반을 안정적으로 정리해 승리했다. 중간전적 1-1.

국가대표상비군 40명이 함께한 검토진은 이세돌의 안정적인 플레이를 검토하면서 최종국도 희망적이란 전망을 내비쳤다. 우광야의 추격이 무뎠기에‘이세돌vs우광야 전의 마지막 1시간은 거의 무의미했다.’는 반응들이었다.

국후 소감을 묻자 이세돌은 “이제 2국이라서 별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했고 -지난 1국의 수읽기 착각에 괘념치 않았는가- 라는 질문에 “1국은 그냥 완패였다.”고 말했다.

한편 스웨vs탕웨이싱은 1국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1국에선 스웨가 막판 역전승을 거뒀는데 이번엔 탕웨이싱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211수 만에 흑불계승했다. 역시 1-1.

탕웨이싱은 “휴식을 충분히 취해서 좋은 컨디션으로 대국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시종 엎치락뒤치락한 내용이었다.”면서 “내일 최종국은 훨씬 어려울 것이다.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준결승 최종국은 7일 속행된다. 사이버오로는 인기 왕별 ‘ Dr.킬러 ’의 해설로 이세돌vs우광야의 대국을 중계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중앙일보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가 후원한다.

지난 대회부터 우승 3억원, 준우승 상금 1억원으로 증액해 총상금 규모는 8억원이며 제한시간은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을 준다. 전기 챔프 이세돌은 대회2연패를 노린다.




 
▲ 국가대표상비군 검토진이 준결승2국의 내용에 안심했다.
 
▲ 탕웨이싱(오른쪽)이 역전승을 해낸 뒤 스웨와 승부처를 되돌아보고 있다.
 
▲ 탕웨이싱이 언론 인터뷰 세례를 받고 있다.
 
▲ 국후, KBS 해설을 마친 박정상 9단이 복기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오로바둑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