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한, 중국 갑조리그 끝까지 이긴다!
류싱에게 이겨 13승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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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한(승)-류싱.
최철한이 이끄는 시안과 조한승이 이끄는 랴오닝의 갑조리그 퇴출 싸움이 치열하다.
2일, 2013중국갑조리그 19라운드가 전국 각지에서 상하이VS꾸이저우, 다롄VS광시, 저장VS산동, 충칭VS베이징, 시안VS항저우, 광저우VS랴오닝(앞이 홈팀)의 대진으로 벌어졌다.
이날 대국에 한국기사는 조한승(랴오닝), 최철한(시안) 단 두 명 만이 출전했다. 랴오닝과 시안은 현재 각각 10,1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이날 대국을 포함해 20,21,22라운드에서 갑조리그 잔류가능성을 결정짓게 되는 중요한 대국이 될 전망이다.
이날 대국에는 조한승, 최철한 이외에 다른 한국기사들은 출전하지 않았다. 이는 한국용병을 보유하고 있는 저장(김지석), 항저우(나현), 광저우(박영훈), 다롄(박정환), 산동(변상일), 광시(이세돌) 등은 이미 우승 가능성도 없으며, 갑조리그 퇴출 사정권에서도 어느 정도 벗어났다고 판단하고 상황이라 굳이 비싼 대국료를 지불하면서 한국기사를 불러들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충칭과 베이징 주장전인 구리VS천야오예의 대국에서 3패빅이 나왔다. 이는 구리에게 있어서 공식대국 중 세 번째 무승부이다. 첫 번째는 갑조리그에서 리저와의 대국에서 나왔으며, 두 번째는 삼성화재배에서 이세돌과 4패빅을 연출하였으며, 이번이 세 번째이다. 베이징은 다른 대국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어 선두를 달리던 충칭의 덜미를 잡으며 승점3점을 획득했다. 충칭은 베이징과의 전반기 맞대결에서 베이징을 4대0으로 완패한 바 있다.
이날 충칭은 비록 승점을 챙기지는 못하고 주춤했지만 항저우(8위), 랴오닝(11위), 광저우(12위)와의 대결을 남겨두고 있어 우승이 유력시 되고 있다. 그 뒤를 추격하고 있는 꾸이저우는 광저우(12위), 광시(6위), 시안(11위)과의 대국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대국에서 가장 관심을 끈 대국은 갑조리그 퇴출 여부의 윤곽이 드러날 시안VS항저우, 광저우VS랴오닝의 대국이다. 최철한은 앞세운 시안은 항저우에 최철한이 주장전에서 류싱에게 승리를 거둔 것에 힘입어 3대1로 승리를 거두었다. 시안은 항저우와의 전반기 맞대결에서 항저우를 4대0으로 완패한 바 있다.
조한승이 주장으로 나선 랴오닝은 광저우와의 일전에서 조한승이 통위린에게 패했으나 다른 팀원이 모두 승리를 거두어 3대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가져갔다.
랴오닝과 승점은 같았으나 승국수에 뒤져 11위에 올랐던 시안은 8위인 항저우에게 3대1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3점을 획득했으나 랴오닝도 광저우에게 3대1로 승리를 거두어 순위 변동은 없었다. 10위인 랴오닝은 오는 11월 16일 20라운드에서 11위인 시안과 갑조리그 잔류와 퇴출의 중요한 고비가 되는 숙명적인 대결을 벌일 것이게 된다. 현재 랴오닝은 시안(11위), 충칭(1위),저장(6위)과의 대국을 남겨두고 있으며, 시안은 랴오닝(10위), 광저우(12위), 꾸이저우(2위)와 대국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광저우는 이날도 승점획득에 실패하면서 남은 3라운드의 결과에 관계없이 갑조리그 퇴출이 확정됐다.

상하이는 꾸이저우와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3점을 보태면서 갑조리그 퇴출 사정권에서 멀어졌다. 상하이는 판윈로가 주장전에서 패했으나 나머지 팀원이 모두 이기면서 3대1로 기분좋게 승점3점을 챙겼다. 상하이는 꾸이저우와의 전반기 맞대결에서 0대4로 완패를 당한 바 있으나 이번에 설욕에 성공했다.
20라운드는 오는 11월 16일(토) 전국 각지에서 꾸이저우VS광저우, 랴오닝VS시안, 항저우VS충칭, 베이징VS저장, 산동VS다롄, 광시VS상하이(앞이 홈팀)의 대진으로 벌어질 예정이다.
중국갑조리그는 총 12개 팀이 서로 홈경기, 원정경기를 치러 총 22라운드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각 팀은 총 4대국을 동시에 진행하여 승국 수가 많은 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가고, 패한 팀은 0점을 가져간다. 만약 승국 수가 같은 경우는 주장전 승리팀이 승점 2점, 주장전 패배팀이 승점 1점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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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GEM / 김경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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